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2월 원화대출 연체율 0.33%로 높아져,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4-22 16:5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월 원화대출 연체율 0.33%로 높아져,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
▲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소폭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은 2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이 0.33%로 1월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2월 말과 비교하면 0.10%포인트 낮아졌다.

2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 원 규모로 1월보다 3천억 원 줄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천억 원으로 1월과 비슷했다.

차주별로 살펴보면 2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43%로 1월 말보다 0.03%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2월보다는 0.12%포인트 낮아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6%로 1월과 비슷했다. 지난해 2월보다는 0.02%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1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2월보다 0.18%포인트 낮아졌다.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중소법인대출 연체율(0.59%)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6%)은 1월보다 각각 0.06%포인트, 0.02%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2%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높아졌다. 1년 전보다는 0.08%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4%로 1월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2월보다는 0.07%포인트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40%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높아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10%포인트 낮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