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엇갈렸다.
22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24%(200원) 내린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떨어졌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주가가 8만3천 원까지 올랐으나 마감으로 가면서 힘을 잃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249만8598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13%(100원) 높아진 7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38%(500원) 오른 13만3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2.87%(950원) 상승한 3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16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이 기간 주가 상승폭은 8.97%(2800원)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08%(2600원) 오른 12만7600원에, 원익IPS 주가는 0.18%(100원) 높아진 5만64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1.35%(2300원) 떨어진 16만87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96%(500원) 내린 5만1400원에, 테스 주가는 0.94%(350원) 낮아진 3만6950원에 각각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