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안양에 국내 최초 공공전세주택 공급, 경쟁률 27대1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4-22 14:0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의 입주 경쟁률이 27대1로 잠정집계됐다.

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안양시 공공전세주택 11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3141명이 신청해 27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안양에 국내 최초 공공전세주택 공급, 경쟁률 27대1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이는 인터넷 접수분과 초기 우편접수 물량을 집계한 것으로 나머지 우편접수 도착 예정분까지 감안하면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사업자가 신축주택을 매입해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시세보다 임대보증금이 저렴하다. 
 
토지주택공사가 이번에 공급한 공공전세는 2개동 117호로 1순위 1363명, 2순위 1778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미래타운’ 52호 모집에 1612명이 신청해 경쟁률 31대1을 보였고 ‘휴누림’ 62호 모집에는 1529명이 신청해 경쟁률 24대1로 집계됐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월임대료 없이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입주할 수 있으며 중형 이상 면적에 아파트 품질도 확보해 많은 분들이 신청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내년 말까지 비슷한 유형의 공공전세주택 1만8천 호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전세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