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코오롱글로벌 주택 수주 늘어 영업이익 증가 예상, 1분기 실적 좋아져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4-21 11:3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글로벌이 1분기에 주택과 수입차 유통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건설부문에서 주택 매출이 늘었다"며 "수입차의 판매 호조에 따라 유통부문 매출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주택 수주 늘어 영업이익 증가 예상, 1분기 실적 좋아져
▲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에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6%, 영업이익은 26.3% 증가한 것이다.

1분기부터 신규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이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1조 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는데 이는 2021년 연간 수주목표 3조 원의 33% 수준이다.

대부분의 수주가 주택부문에서 발생해 앞으로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코오롱글로벌은 2021년 수주목표 가운데 73.3% 정도인 2조2천억 원을 주택사업에서 채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택사업은 건설사업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코오롱글로벌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634억 원, 영업이익 20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8.0%, 영업이익은 47.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