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위메프 2.9% 정률수수료 도입, "더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4-21 11:3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프 2.9% 정률수수료 도입, "더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
▲ 위메프는 기존 오픈마켓식 차등수수료 방식 대신 포털서비스 방식의 정률수수료 정책을 실시한다. <위메프>
위메프가 정률수수료방식을 도입한다.

위메프는 그동안 일부 신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온 정률수수료정책을 전면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파트너사에 2.9% 수수료가 일괄적용된다. 이 요율은 통상 3%인 결제수수료까지 포함한 것이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는 13.6%인 온라인몰 평균수수료는 물론 5% 수준인 네이버 등 포털서비스 수수료보다도 낮은 것이다.

위메프는 상품 카테고리별로 다르게 적용돼 온 차등수수료제도도 없앴다.

국내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남성캐주얼패션 15.4%, 도서 11.6%, 전자기기 12.8% 등으로 수수료를 차등적용하고 있다.

위메프는 파트너사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