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연구개발비 투자 전세계 2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1-27 16:4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구개발비 투자금액에서 전 세계 기업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앤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에 141억 달러를 투자해 전 세계 기업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연구개발비 투자 전세계 2위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독일 폴크스바겐이 1위로 선두를 달렸으며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3위, 마이크로소프트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연구개발비 투자 2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1960억 달러 가운데 7.2%를 연구개발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구개발비 투자는 역대 최고치"라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도 연구개발 투자를 줄이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해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연구개발에만 31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투자금액에서 인텔과 퀄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