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상계주공6단지 정밀안전진단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받아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4-20 18:3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6단지 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2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주공6단지는 1차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54.14점으로 D등급으로 진단됐다.
 
서울 상계주공6단지 정밀안전진단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받아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재건축 안전진단은 평가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A~E등급으로 나뉜다. 55점을 초과하면 유지·보수(A~C등급), 31~55점은 조건부재건축(D등급), 30점 이하는 재건축(E등급)으로 분류된다.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는 '안전진단 요청-현지 조사(예비안전진단)-1차 정밀안전진단-2차 정밀안전진단' 순서로 이뤄진다.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인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았을 때만 2차 정밀안전진단을 받게 된다.

D등급을 받은 상계주공6단지는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토안전관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받는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건축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리게 된다.

상계주공 6단지는 1988년에 준공됐고 28개 동, 2천646가구로 구성됐다.

상계주공아파트 1∼16단지 가운데 공무원 임대아파트인 15단지와 재건축사업을 끝낸 8단지(포레나 노원)를 제외하고 현재 모든 단지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단지는 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가결돼 3월 정비구역지정 고시가 이뤄졌다.

1·3·11·16단지는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를 통과한 상태에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현장] 그래닛셰어즈 윌 린드 "ETF로 개인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장기 테마는 여전히..
대통령실 2차 인선, 정책실장-김용범 경제성장수석-하준경 사회수석-문진영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아 '키즈 서머 시즌오프' 진행, 최대 75% 할인
민주당 진성준 "2차 추경 20조~21조 필요" "상법 개정 최대한 빠르게 처리"
'TV토론 젓가락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동의 15만 명 넘어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EU 인증 획득, 70개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신청 서류 부담 줄이기로
UBS그룹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HBM3E 12단 인증 4분기로 미뤄져"
비트코인 1억4293만 원대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갈등 심화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