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계룡과 신탄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추진, 2024년 말 개통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4-20 11:3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계룡과 신탄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추진, 2024년 말 개통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국토교통부>
충남 계룡과 대전 신탄진을 잇는 충정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전시, 충청남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0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호남선(계룡~중촌)과 경부선(오정~신탄진) 일반철도 노선을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35.4km 구간에 정거장 12곳이 설치된다. 

계룡, 흑석리, 가수원, 서대전, 회덕, 신탄진 등 6개 역은 개량해 사용하고 도마, 문화, 용두, 중촌, 오정, 덕암 등 6개 역은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2307억 원 규모다. 

국토부는 용두(대전1호선), 서대전, 오정(대전2호선) 등 기존 대전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해 연간 약 70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토부는 실시설계 및 전동차 제작 착수를 올해 안에 마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의 광역권 형성을 위한 광역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대전시를 포함한 충청권 주요 거점도시 사이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