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자동차용 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 일진복합소재가 회사이름을 일진하이솔루스로 변경한다.
일진복합소재는 친환경 미래사회에 해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일진하이솔루스로 바꾼다고 20일 밝혔다.
▲ 일진하이솔루스 기업이미지(CI). <일진하이솔루스> |
일진복합소재는 새로운 회사이름인 하이솔루스를 수소의 영어 표현 하이드로겐(Hydrogen)에서 따온 하이(Hy)와 해법을 의미하는 솔루션(Solution)에서 착안한 ‘솔루스(Solus)’를 조합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2014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투싼 수소전기차에 연료탱크를 공급한 데 이어 2018년부터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도 연료탱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일진하이솔루스는 2020년 11월부터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버스에 수소연량 저장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회사이름을 변경함으로써 임직원 전체가 새 출발하는 각오를 다지고 세계 최고의 수소연료저장 솔루션기슬로 친환경 미래사회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