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원작을 통해 흥행이 검증된 새 PC게임을 내놓으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문지수(왼쪽)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이사. |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네오위즈 목표주가를 3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9일 네오위즈 주가는 2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자체개발 PC게임인 ‘블레스 언리쉬드’의 출시가 임박했다”며 “2018년 출시된 원작을 통해 시장성을 확인한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앞서 출시된 온라인게임 ‘블레스’의 지식재산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5월13일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 2분기에 출시된다.
이 연구원은 “원작 블레스가 출시 당시에 매출 상위에 랭크됐었던 만큼 이번에도 초반 흥행이 가능해 보인다”고 바라봤다.
네오위즈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167억 원, 영업이익 6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9.9%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