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직원에게 3년간 매년 1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 지급하기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4-19 17:0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앞으로 3년 동안 임원을 뺀 모든 직원에게 매년 1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한다.

네이버는 19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스톡그랜트’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경영계획 수정안이 의결됐다. 
 
네이버, 직원에게 3년간 매년 1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 지급하기로
▲ 네이버 경기도 분당 사옥 전경. 

스톡그랜트는 회사에서 보유한 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부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네이버는 앞으로 3년 동안 스톡그랜트를 운영한다. 

네이버 직원은 매년 1월과 7월에 500만 원 규모씩 주식을 받게 된다. 올해는 7월 초에 첫 주식이 급된다. 

네이버 직원이 스톡그랜트를 통해 받은 주식은 의무보유기간이 없다. 언제든지 주식을 처분할 수 있다. 

네이버는 보도자료를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사업이 본격 성장하는 시기에 직원들이 만들어낼 큰 움직임에 힘을 더해주면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보상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 끝에 스톡그랜트 방안이 의결됐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모든 직원에게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해 왔다. 스톡옵션은 일정 규모의 자사주를 미리 결정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2020년부터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직원이 자사주를 사들이면 매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10%(전체 200만 원)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네이버는 “연봉과 인센티브, 스톡옵션에 스톡그랜트가 더해지면서 직원들도 더욱 든든한 네이버 주주가 되고 개인의 목표와 보상이 기업가치와 강하게 연계되면서 네이버의 사업성과를 직원들과 더욱 크게 나눌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2021년 직원 성과급을 202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지만 같은 기간 경영진의 보수총액이 55% 늘어나면서 노조의 반발을 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11%대 올라 상..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한화솔루션 빚 줄이는 기습 유상증자 불만 고조, 김동관 '책임경영 역행' 도마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