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그룹 롯데그룹, 올해 들어 시가총액 늘어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6-01-26 20:4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들어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34조 원 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25일에 집계된 자산총액 기준으로 국내 상위 10개 그룹의 전체 시가총액은 721조9971억 원으로 나타났다.

  CJ그룹 롯데그룹, 올해 들어 시가총액 늘어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는 지난해 말의 755조9209억 원보다 33조9238억 원(-4.49%)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에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3.51% 감소한 데 비해 감소폭이 더 컸다.

한화그룹의 시가총액 하락폭이 가장 컸다. 한화그룹의 시가총액은 이 기간에 17조4164억 원에서 15조8031억 원으로 줄어들어 1조6천억 원 가량 증발했다.

한화그룹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영향이 가장 컸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 기간에 시가총액이 26.8%나 빠졌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해 면세점사업권 획득으로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 관광객 감소와 명품 브랜드 유치부진 등 거듭된 악재 속에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6.3% 정도 감소했다. 그 뒤는 LG그룹(-5.43%), SK그룹(-5.28%), 현대자동차그룹(-4.37%), 아모레퍼시픽(-3.53%), 포스코(-1.23%) 순이었다.

CJ그룹과 롯데그룹은 시가총액이 늘어났다.

CJ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26조2923억 원에서 올해 28조4242억 원으로 8.11% 늘었고 롯데그룹 지난해 말 24조9703억 원에서 올해 25조2759억 원으로 1.22% 증가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대외 변동성 확대에 따라 수출위주 사업의 비중이 큰 그룹들의 부침이 심했다”며 “CJ그룹이나 롯데그룹 같은 내수 중심 기업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아 주식가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