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 덕에 지난해 실적 방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1-26 19:5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가스전 덕분에 지난해 실적을 방어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 17조5269억 원, 영업이익 3688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 덕에 지난해 실적 방어  
▲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1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1.9% 줄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철강, 철강원료, 화학 등 주요품목의 판매량이 늘었지만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된 데다 국제 원자재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2014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얀마가스전의 수익성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해 미얀마가스전에서 거둔 영업이익은 3770억 원으로 전체 영업이익보다 많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유가 급락과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가스전의 수익성이 견조해 전체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