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 4월 들어 첫 감소세, 가계대출 줄인 영향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4-18 14:0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4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줄인 것이 주택담보대출 잔액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 4월 들어 첫 감소세, 가계대출 줄인 영향
▲ 금융감독원 로고.

1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5일 기준 481조7784억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483조1680억 원과 비교해 1조3896억 원(0.29%) 줄었다.

올해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월까지 매달 2조~3조 원의 증가세가 유지되다가 4월 들어 처음 감소세로 전환됐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473조7849억 원에서 올해 1월 476조3679억 원, 2월 480조1337억 원, 3월 483조1680억 원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자 3월22일 은행 관계자들을 불러 대출현황을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우대금리를 축소하며 대출금리를 높였다.

은행업계는 올해 주택거래량이 줄어든 것도 주택담보대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전국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12월 14만281건에서 올해 2월 8만7021건으로 약 38.0% 감소했다.

매매수급지수는 4월 둘째 주 96.1을 보이며 4개월 만에 100을 밑돌았다. 매매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