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필리핀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2명 코로나19 확진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4-16 18:0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필리핀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2명 코로나19 확진
▲ 필리핀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 현장 위치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의 필리핀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13일 필리핀 마닐라 남쪽 파나이섬 일로일로주에 있는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면서 현장 직원 50여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수는 한국인 직원 12명, 현지 노동자가 13명으로 모두 25명이다.

확진자는 현장 캠프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직원들은 체온검사 등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지 행정당국이 28일까지 사무소 폐쇄와 현장 중단 행정명령을 내렸다면서 공사가 2주 정도 중단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확진판정으로 격리 중인 직원들은 경미한 미열 또는 무증상 상태"라며 "그러나 악화할 가능성을 고려해 인근 병원의 병상 확보 등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