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이 691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따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남 사천시에 들어서는 691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84-1외 16필지에 연면적 5만4438㎡ 규모로 지하 3층~지상 35층의 주상복합 2개 동을 짓는 공사다.
아파트 335세대, 오피스텔 28실이 들어가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37개월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동금동 일대가 뛰어난 생활 및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이사는 "다년간의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기본에 충실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상복합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4월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수주릴레이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6일까지 4200억 원가량의 수주를 확보했다. 올해 수주목표는 1조8천억 원이다.[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