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녹십자, 혈액제제 미국 FDA 판매허가 가시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1-26 15:1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녹십자가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는 데 한 발 더 다가섰다.

녹십자가 주력하고 있는 대표 혈액제제를 미국에 판매할 수 있는 길이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녹십자, 혈액제제 미국 FDA 판매허가 가시화  
▲ 허은철 녹십자 사장.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품목허가 신청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올해 4분기까지 허가심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는 IVIG-S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절차를 통과하면 늦어도 2017년 미국에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과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적인 혈액제제다. 녹십자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IVIG-SN으로 매출 600억 원대를 냈다.

녹십자가 공략을 앞두고 있는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의 경우 현재 약 38억 달러(4조6천억 원)에 이르러 녹십자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는 IVIG-SN의 미국 판매를 ‘글로벌 녹십자’를 향한 첫 단추로 보고 지난 몇 년 동안 캐나다에 혈액제제 공장을 짓는 등 북미시장에 투자를 해왔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녹십자가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에 와 있다”며 “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를 선진시장에 판매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