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경남은행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 열어, 최홍영 "신속한 현지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4-15 18:2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경남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 해외사무소를 열고 중앙아시아 금융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경남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해외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 열어, 최홍영 "신속한 현지화"
▲ 경상남도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사.

경남은행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지난해 초에 마쳤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사무소 설치 인가를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는 영리활동은 하지 않고 업무연락, 시장조사, 리서치 등 사전에 인가받은 범위 안에서 비영리적 업무만 수행하게 된다.

경남은행은 해외사무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금융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을 세웠다. 중장기적으로 현지 은행 설립 등을 통해 소매금융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의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설립을 통한 중앙아시아 진출은 BNK금융그룹 차원의 해외진출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통해 BNK금융그룹의 해외진출 포트폴리오가 더욱 견고해졌다”며 “신속한 현지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