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GC녹십자 에스티팜 주가 장중 뛰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가능성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4-15 13:5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한미약품 등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국내 한 제약사가 8월부터 해외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GC녹십자 에스티팜 주가 장중 뛰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가능성
▲ GC녹십자 로고.

15일 오후 1시45분 기준으로 녹십자 주가는 전날보다 13.77%(4만9500원) 상승한 40만9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2.54%(1950원)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팜(6.52%)과 한미약품(4.24%)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이날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브리핑에서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생산하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8월부터는 승인된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 승인을 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이다.

다만 구체적 국내 제약사의 이름과 생산 백신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백 팀장은 "기업 사이 계약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며 "계약이 확정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백신 위탁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있는 제약사로 녹십자, 한미약품, 에스티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