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모비스 주가 장중 올라, 아산공장의 자동차부품 생산 재개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4-14 14:5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반도체 확보차질로 이틀간 가동이 중단됐던 아산공장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주가 장중 올라, 아산공장의 자동차부품 생산 재개
▲ 현대모비스 로고.

14일 오후 4시14분 기준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3.32%(1만 원) 오른 31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아산 공장의 생산을 재개해 자동차부품 제조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아산 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 부품을 생산한다. 12~13일 파워트레인 컨트롤유닛(PCU)부품의 차량용 반도체 확보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아산공장의 2020년 매출액은 1조1089억5100만 원이다. 이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현대모비스 전체 매출액의 3%에 해당한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글로벌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기술을 강화하고 해외 완성차업체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통합제어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계, 반도체칩 내재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진행하며 그룹사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