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안왕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이 고객 요구를 반영해 관광비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에서 국내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착륙 성능계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안전운항 역량을 높인 점, 고객 요구를 반영해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인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코로나19로 여객 운항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방역활동 및 항공기 안전정비 강화
△호텔, 면세, 금융 등 협업 이벤트 확대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및 유효기간 연장 등을 통해 사업장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조사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최근 1년 사이 같은 항공사를 편도 4번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조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