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엔비디아의 기술콘퍼런스에서 발표, 국내 카드사 최초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4-13 14:1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카드가 국내 카드사로는 처음으로 엔디비아의 기술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했다.

삼성카드는 반도체 설계기업 엔비디아가 주관하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 콘퍼런스(GTC)’에 국내 카드사 최초로 발표자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 엔비디아의 기술콘퍼런스에서 발표, 국내 카드사 최초
▲ 삼성카드 로고.

삼성카드는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마케팅 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적용한 사례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으로 고객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별 고객의 상황과 요구사항, 성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마케팅 기법을 발표했다.

GTC는 주요 개발자, 연구원, 기업 임원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고성능컴퓨팅 등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2009년 시작돼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온라인으로 열린 올해 GTC에는 구글, 페이스북AI, 우버AI 등 인공지능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삼성카드,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발표 영상은 'NVIDIA GTC 2021'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9월 구축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마케팅 체계’를 활용해 고객에게 ‘인공지능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큐레이션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요구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나 혜택을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 챗봇 등을 통해 추천하는 서비스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GTC에 참여하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 삼성카드의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고등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 6월18일로 연기
[여론조사꽃]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52.3% 한덕수 19.6% 김문수 12.2%
[여론조사꽃] 6·3 조기 대선 '정권교체' 62.0% vs '정권연장' 32.7%
트럼프 정부 재생에너지 축소에 데이터센터 확장 난항, AI 경쟁력 약화 전망도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2% vs 김문수 23.8%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4% vs 한덕수 30.8%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해킹' SK텔레콤 충성 가입자들 "1등 사업자라 다를 줄 알았..
비트코인 시세 상승 가능성 높아져, 투자자 차익실현 대신 장기보유 추세 뚜렷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고객 100% 가입, 유심 교체 107만명"
안랩 1분기 영업이익 1871% 증가, 솔루션 판매 확대에 자회사 실적 개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