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허정진 우리카드 부사장과 노상주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 4월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고객패널제도 ‘우리프렌드’ 비대면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가 금융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한다.
우리카드는 7일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패널제도 ‘우리프렌드’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우리카드 임직원 일부만 참석했다. 고객패널은 온라인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며 활동 포부를 발표했다.
우리프렌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우리카드 회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과 고령자 등 금융취약계층도 포함됐다.
우리프렌드는 우리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놓고 정기 및 수시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제시한다. 아이디어 제안, 사용 및 평가, 금융취약계층 케어서비스 및 인프라 점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다.
허정진 우리카드 부사장은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패널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서겠다”며 “고객패널제도를 통해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