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 8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9% 감소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4-12 18:0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협회는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80억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 8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9% 감소
▲ 해외건설협회 로고.

지역별로는 중동이 34억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43%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중동 수주비중이 전체의 59.9%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낮아졌다.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가 20억 달러, 북미·태평양이 15억 달러, 유럽 6억 달러, 중남미 5억 달러 순으로 중동의 뒤를 이었다.  

해외건설협회는 “중동 중심의 수주구조가 갈수록 신시장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수주 비중은 카타르(17억6천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9억5천만 달러), 미국(9억3천만 달러), 싱가포르(6억8천만 달러), 아랍에미리트(5억7천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공사종류별로 살펴보면 산업설비 건설이 52억5천만 달러, 건축이 10억3천만 달러, 토목이 8억8천만 달러 순서로 수주액이 컸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