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국 연준 의장 "미국 물가상승률 안정되면 기준금리 인상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4-12 11:0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Fed)이 미국경제 회복으로 물가상승률이 2%를 웃도는 수준에서 안정되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했다.

뉴욕타임스는 12일 “연준은 미국 경제가 현재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며 “경제성장 속도가 갈수록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준 의장 "미국 물가상승률 안정되면 기준금리 인상 가능"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언론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과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미국경제 회복세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미국인들이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너무 일찍 되돌아간다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재개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놓고도 언급했다.

연준이 지난해 3월 이후 0%~0.25% 수준으로 유지하던 기준금리를 경제회복과 물가상승에 따라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이 완전히 회복되고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수준에서 안정화된다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며 “그러나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그동안 현재 기준금리 수준을 적어도 2022년까지 유지할 수 있다며 유보적 태도를 보여 왔다.

파월 의장도 이전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논의하기 너무 이르다는 태도를 유지해 왔는데 이번에는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실제 기준금리 상승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해 올해 미국 물가상승률이 6월에 3%로 연중 최고치를 보인 뒤 12월까지 2.6%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예상대로라면 연준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파월 의장은 “경제회복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 등에 큰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며 “경제회복에 발맞춰 실업자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