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화재, 설계사 전문성 강화 위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 도입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4-12 10:5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가 설계사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설계사 학습 플랫폼 ‘무브(MOVE)’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화재, 설계사 전문성 강화 위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 도입
▲ 삼성화재는 설계사들이 PC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는 '무브(MOVE)'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화재>

무브는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설계사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삼성화재 전속 설계사들은 별도의 앱을 설치해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하고 커리큘럼을 구독해 학습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코로나19로 집합 형태의 전통적 교육방식이 한계에 부딪히고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무브는 상품 지식, 영업 스킬, 완전 판매 등의 콘텐츠를 텍스트부터 동영상과 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한다.

학습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콘텐츠는 10분 안팎의 ‘숏폼’ 형태로 제작해 학습자의 집중력과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학습활동에 포인트를 부여해 뱃지 획득이나 동료들과 랭킹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재미요소를 결합해 설계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러닝 크리에이터 제도도 운영한다. 영업 현장의 지점장과 영업 지원 인력들이 생생한 사례 중심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실전 활용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권종철 삼성화재 영업교육팀장은 “삼성화재는 체계적 설계사 교육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업계 최대 인원인 6551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금융 소비자 보호에도 앞장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