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캐피탈 ESG채권 3500억 규모 발행, 사회공헌 재원으로 활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4-12 10:2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캐피탈이 사회공헌과 친환경사업에 활용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특수목적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캐피탈은 3500억 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캐피탈 ESG채권 3500억 규모 발행, 사회공헌 재원으로 활용
▲ 신한캐피탈 기업로고.

ESG채권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분야에 사용할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할 수 있는 특수목적채권이다. 

신한캐피탈은 신한금융그룹의 ESG경영전략에 발맞춰 이번에 발행한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서민주택 공급, 신재생에너지사업, 신생기업 및 사회적기업에 투자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신한캐피탈이 발행한 ESG채권 누적규모는 7500억 원으로 캐피털업계 최고수준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신한금융 ESG경영 원칙에 따라 관련된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캐피탈은 지난해 11월부터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전략 ‘제로카본’ 선언 뒤 ESG분야 여신과 투자 심사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최종 의사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