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전선아시아 주가 상승 예상, “동남아 전력인프라 투자 늘어 수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4-12 08:1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전선아시아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전선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LS전선아시아 주가 상승 예상, “동남아 전력인프라 투자 늘어 수혜”
▲ 백인재 LS전선아시아 대표이사 사장.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LS전선아시아 목표주가 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9일 LS전선아시아 주가는 8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에서 해상 풍력발전이 확대됨에 따라 베트남 해저케이블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캄보디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사회간접망(SOC) 투자 확대 및 산업화로 초고압선, 광케이블, 통신선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 연구원은 “동남아시아에서 초고압선, 통신선 등 전력 송배전 관련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전선 수요가 많다”며 “LS전선아시아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이익을 개선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LS전선아시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60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1248.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