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매수의견 유지, "노후승강기 교체수요 늘어"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4-09 08:2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노후승강기 교체 및 유지관리 수요 증가로 현대엘리베이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매수의견 유지, "노후승강기 교체수요 늘어"
▲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9일 이동헌 현대엘리베이터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 목표주가를 5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8일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4만5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90년대 설치된 노후승강기 교체사이클이 다가왔다"며 "강회된 승강기안전관리법에 따라 교체 및 유지보수 수요도 급증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현대엘리베이터의 2020년 승강기 교체 매출은 3114억 원으로 2019년보다 61.2% 늘었으며 2021년에는 올해보다 30%가량 늘어날 405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부품 가짓수를 늘리고 완제품 인증절차를 추가했으며 사후관리 의무 강화, 정기검사 주기 단축, 과징금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시행령을 도입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9860억 원, 영업이익 16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