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GTX 환승센터 건설 자문 총괄계획단에 민간전문가 17명 위촉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4-08 17:1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환승센터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자문조직을 운영한다.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의 GTX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에 참여할 민간 전문가 17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 GTX 환승센터 건설 자문 총괄계획단에 민간전문가 17명 위촉
▲ 국토교통부 로고.

총괄계획단 제도는 정책수립이나 사업기획, 운영단계에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하고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분야에 총괄계획단제도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TX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교통, 도시, 건축, 토목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양재, 수원, 용인, 인천시청, 부평, 송도, 덕정, 망우, 킨텍스 등 9개 역사에서 총괄계획단을 시범운영한다. 

도시계획분야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김현수 단국대 교수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2·4주택공급대책에서도 보듯이 앞으로 환승역세권 복합 고밀화가 매우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다”며 “총괄계획단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환승센터사업에 민간 전문가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