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올해 첫 기업시민 자문회의 열고 ESG경영 실천 나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4-08 17:0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문기섭 전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 등을 기업시민 자문회의의 신규 위원으로 선임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 자문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8일 CEO 자문기구인 기업시민 자문회의의 2021년 첫 회의를 열었다.
 
포스코, 올해 첫 기업시민 자문회의 열고 ESG경영 실천 나서
▲ 포스코 로고.

이날 회의에는 곽수근 기업시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기존 자문회의 위원뿐 아니라 문기섭 전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과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 유규창 한양대 경영대학 학장 등 신규 위원들도 함께 했다.

문기섭 전 단장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장과 산재예방보상정책관 등을 거쳐 앞으로 기업시민 자문회의에서 안전분야 자문을 맡는다.

김종대 교수는 국민연금 책임투자 분과위원장과 환경경영 학회장 등을 지낸 환경분야 전문가다. 유규창 학장은 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을 역임해 조직문화에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회의에서 포스코는 올해 기업시민 추진방향과 관련해 설명하고 ‘2020 기업시민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을 공유했다. 또 포스코의 안전 실행전략 등과 관련해 구체적 방안도 논의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2021년에 포스코가 기업시민 실천과 ESG경영을 통한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되어야 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기업시민을 포스코의 지속가능한 문화로 뿌리내리기 위한 실천방안과 ESG경영체계 고도화 등에 대한 전략 자문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앞으로 분기마다 기업시민 자문회의를 열고 기업시민 실천 및 성과를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 관련 이슈의 전략 자문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