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8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9.61%(1만1천 원) 급등한 1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혈전 부작용 사이에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코로나19 백신개발기업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위탁생산을 맡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3.66%(8500원) 오른 24만1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93%(3천 원) 상승한 10만5500원, SK케미칼 주가는 2%(5천 원) 오른 25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가스 주가는 0.98%(1천 원) 높아진 10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텔레콤 주가는 0.89%(2500원) 상승한 28만3500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51%(300원)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 주가는 0.36%(1천 원) 오른 27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35%(500원) 높아진 14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15%(3800원) 하락한 32만7800원에 장을 끝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0.54%(30원) 내린 5540원, SK렌터카 주가는 0.47%(50원) 떨어진 1만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