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실적개선세 지속 예상, 고수익차량 판매비중 높아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4-07 10:5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고수익제품 판매비중 증가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현대차는 1분기 부정적 환율 환경 속에서도 판매 증가와 믹스 개선에 힘입어 외형을 확대했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현대차 실적개선세 지속 예상, 고수익차량 판매비중 높아져
▲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는 1분기 세계시장에서 도매기준 99만788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2020년 1분기보다 10% 증가했다. 한국(17%), 인도(44%), 중남미(40%) 등에서 판매가 크게 늘었다.

현대차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8조5천억 원, 영업이익 1조4천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61% 늘어나는 것이다.

제품 구성비 변화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1분기 국내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7%까지 상승했다. 1년 전보다 9.9%포인트 확대됐다.

제네시스는 미국에서도 1분기 전체 판매량의 5%를 차지했다. 2020년 1분기보다 2.1%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는 1분기 미국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판매비중도 64.1%로 확대됐다. 1년 전보다 5.3%포인트 상승했다.

큰 폭의 수익성 개선에도 영업이익은 애초 시장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지만 환율의 부정적 움직임과 신차 출시비용의 선반영 등으로 시장 기대치보다는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고 바라봤다.

현대차는 1분기 이후에도 지속해서 실적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16조2천억 원, 영업이익 6조3천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64% 증가하는 것이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0만5천 원을 유지했다. 6일 현대차 주가는 2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는 아이오닉5 등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모델 출시로 친환경차 경쟁력이 강화한다는 점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며 “현대차는 뛰어난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및 모빌리티부문에서 성장기회가 열려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