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 정유업황 하반기 회복 예상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4-06 11:5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이 하반기 정유제품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코로나19 충격 이후 세계 석유수요 회복에 따라 에쓰오일 정유 본업의 회복 방향성 자체는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에쓰오일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 정유업황 하반기 회복 예상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2조1360억 원, 영업이익 98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1.5%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유제품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정제마진 악화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 재고의 평가손실이 겹쳐 영업손실 1조 원가량을 봤다.

한 연구원은 "정제마진이 여전히 손익분기점(BEP)를 밑돌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수요 회복과 함께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에쓰오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5천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에쓰오일은 1분기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에쓰오일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7200억 원, 영업이익 328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0% 증가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 3280억 원은 시장 기대치 2798억 원을 웃도는 수치다.

한 연구원은 "정유부문에서 지난해 말보다 올해 3월 평균 국제유가가 배럴당 15달러 상승한 덕분에 12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제마진도 지난해 4분기보다 1.3달러 상승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에쓰오일은 1분기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추산됐다.

폴리올레핀(PO)과 폴리프로필렌(PP)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올레핀 다운스트림설비(ODC)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파라자일렌(PX)와 벤젠 등의 제품 가격이 상승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