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컴투스 주가 강한 상승세, 새 게임 '원더택틱스' 인기몰이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1-21 17:1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가 신작 모바일게임 ‘원더택틱스’의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에 치우친 매출을 다변화할 발판을 마련했다.

원더택틱스는 출시 일주일 만인 21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내려받기 순위 3위에 올랐다. 원더택틱스는 컴투스가 14일 글로벌에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컴투스 주가 강한 상승세, 새 게임 '원더택틱스' 인기몰이  
▲ 컴투스 신작 모바일게임 '원더택틱스'.
이 게임은 현재 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내려받기 순위 4위, 매출 순위는 20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에서도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원더택틱스는 컴투스가 최근 출시한 신작게임 가운데 가장 좋은 흥행성적을 내고 있다.

원더택틱스 출시 이후 컴투스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 주가는 21일 13만600원 장을 마감했다. 원더택틱스 출시 전날인 13일 주가가 11만6700원인 데 비하면 11.91% 오른 것이다.

컴투스는 매출이 서머너즈워에 치우쳐 있는데 원더택틱스가 흥행하면 수익원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머너즈워는 글로벌 100여 개국에서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10위 권을 달리고 있는 인기게임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흥행에 힘입어 분기매출 1천억 원을 훌쩍 넘기는 대형 게임회사로 성장했다.

하지만 서머너즈워는 올해로 출시 2년째를 맞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에 치우친 매출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새 게임의 흥행이 절실한 상황에 처해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원더택틱스가 서머너즈워와 함께 수익의 쌍두마차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용자가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