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차세대 여객기 보잉747-8i를 화물노선에 투입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4-05 18:3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보잉747-8i’를 화물노선에 투입한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0일 차세대 항공기 보잉747-8i 기종을 화물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차세대 여객기 보잉747-8i를 화물노선에 투입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보잉747-8i 기종은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소음과 탄소 배출량이 낮은 차세대 항공기다. 기존 B747-400보다 동체 길이가 5.6m 길어 화물탑재 공간도 27.9㎡가 넓다.  

대한항공은 2015년 8월 보잉747-8i를 처음 도입해 현재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10대 가운데 1대는 대통령 전용기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다른 기종의 여객기 2대를 개조해 화물 운송에 활용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4월 미주 노선에 1회성으로 두 번 투입한다”며 “좌석을 뜯어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 아니라 벨리카고(여객기 화물운송)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복잡한 쿠팡 계정 탈퇴' 관련 긴급 사실조사 착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