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4월2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고객센터를 방문해 용역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BNK경남은행 > |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고객센터를 방문했다.
BNK경남은행은 최 행장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고객센터를 방문해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최 행장은 감정노동의 일선에 있는 상담사들에게 깜짝선물을 전하고 코로나19시대 비대면채널인 고객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행장은 이날 오후에는 청소, 기계설비, 운전, 문서수발, 안전 등의 업무를 맡은 용역직원 휴게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본점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직원들이 준비한 ‘CEO에게 하고 싶은 말’ 쪽지를 읽고 대답하며 경영철학과 생각을 공유했다.
또 직원 20명을 '제6기 BNK 예스 리더'로 임명하고 BNK경남은행의 미래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행장은 “4차산업과 금융트랜드 변화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젊은 직원들과의 생각과 의견에 귀를 기울여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펼치고 토론하는 격이 없이 소통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