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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개인형퇴직연금계좌 수수료 내리고 현금쿠폰 주는 행사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4-01 18: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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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낮추고 개인형퇴직연금 고객 대상 이벤트를 연다.

유안타증권은 IRP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고 개인형퇴직연금 고객에게 현금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개인형퇴직연금계좌 수수료 내리고 현금쿠폰 주는 행사
▲ 유안타증권은 IRP(개인형퇴직연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고 개인형퇴직연금 고객에게 현금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일부터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가입한 IRP계좌의 수수료는 전액 면제 하고 실제 퇴직금이 입금된 계좌는 합산 수수료를 연 0.1%로 인하하기로 했다.

유안타증권은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모든 퇴직연금사업자와 비교해 최저 수준의 수수료"라고 말했다. 

IRP는 만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노후 준비용 연금계좌다. 투자자는 근로기간에 개인부담금을 납입해 예금, RP(환매조부채권),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수수료가 IRP잔고에서 자동차감돼 실제 수수료를 체감하지 못하는 때가 많다"며 "장기간 이용하는 계좌인 만큼 매년 발생하는 수수료가 수익률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하게 따져봐야 할 조건 가운데 하나가 수수료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수수료 인하를 기념해 6월30일까지 IRP계좌를 최초 신규개설하는 고객과 다른 회사에서 개설한 IRP계좌를 유안타증권으로 옮겨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안타증권에서 IRP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뒤 100만 원 이상 납입 및 펀드 매수비율 10% 이상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현금쿠폰 5천 원을 증정한다.

다른 금융사에서 개설한 IRP계좌를 유안타증권으로 이전한 고객 가운데 이전 금액이 100만~1천만 원인 고객은 현금쿠폰 1만 원, 1천만~5천만 원 고객은 현금쿠폰 1만5천 원, 5천만 원 이상 고객은 현금쿠폰 2만5천 원을 받는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IRP계좌는 노후대비는 물론 절세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최저 수준으로 수수료를 낮춘 유안타증권 IRP계좌를 노후의 든든한 디딤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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