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CJ 주주총회에서 김홍기 "경영 패러다임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겠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3-31 18:0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홍기 CJ 대표이사가 경영 패러다임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김 대표는 31일 서울 CJ인재개발원에서 열린 CJ 주주총회에 참석해 “경영 패러다임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이익중심 성장을 이루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과 제품에 자원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 주주총회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19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홍기</a> "경영 패러다임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겠다"
김홍기 CJ 대표이사.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방안도 내놓았다.

김 대표는 “온리원 정신에 기반한 혁신성장을 통해 시장을 만들어 내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속적 생존을 위해 미래 트렌드와 기술에 부합하는 신사업 발굴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기술과 시장, 고객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예측하며 연구개발(R&D) 투자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서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고 축적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재확보와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을 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미래 글로벌에서도 생존 가능한 사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온리원 DNA로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해 나가겠다”며 “치열하지만 건전한 경쟁체제, 적재적소 배치와 성과중시 경영을 통해 획기적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CJ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올라온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손경식, 김홍기, 임경묵) 선임의 건 △이사의 보수한도(90억 원) 승인의 건 등은 모두 통과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