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베트남에서 현지기업과 손잡고 기업용 클라우드사업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3-31 11:4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베트남 기업용 클라우드시장에 진출한다.

KT는 베트남 FPT그룹의 계열사인 ‘FPT스마트클라우드’와 기업용 클라우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KT, 베트남에서 현지기업과 손잡고 기업용 클라우드사업 추진
▲ 문성욱 KT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왼쪽)과 레 홍 비엣 FPT스마트클라우드 대표(오른쪽)가 베트남 클라우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 >

KT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클라우드, 금융클라우드 등 산업별 특성에 최적화한 혼합형(하이브리드) 클라우드서비스를 베트남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KT와 FPT스마트클라우드는 세부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상품 판매와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고 베트남에 최적화한 디지털 전환 인프라와 솔루션을 구축한다. 

아세안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두 회사는 KT가 충남 천안, 미국 로스엔젤레스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아세안지역에도 설립할 계획을 세워뒀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은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클라우드사업을 신흥국시장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