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수자원공사 포스코와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성하기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3-30 17:0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수자원공사 포스코와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성하기로
▲ (왼쪽부터)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부사장, 박평록 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김상균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이 30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LG전자는 30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수자원공사 및 포스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부사장, 박평록 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김상균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뒀다.

LG전자와 수자원공사, 포스코는 협약을 통해 서해안 해양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수열냉난방시스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또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에 관해 기준을 제정하고 국가 표준화도 추진한다.

탄소중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것을 뜻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재성 부사장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 전환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