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2021-03-30 16: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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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30일 오전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광고총연합회 17대 회장으로 김 회장을 선출했다.
▲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한국광고총연합회>
김 회장은 앞서 2019년 3월 2년 임기로 한국광고총연합회 16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한 해"라며 "17개 회원단체들과 공동으로 한·중·일 광고세미나 및 한국광고 50년 사진전을 개최하고 한국광고 50년사 등을 제작해 50년 광고역사를 되돌아보고 광고계가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침체된 광고산업의 재도약과 새로운 위상 강화를 위해 광고계 숙원사업인 광고산업진흥법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제일기획 공채로 입사해 경영기획팀장, 광고1사업부장, CS본부장 등을 거쳐 2007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과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국제광고협회(IAA) 한국지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지식융합학부 아트앤테크놀로지 초빙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