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호주 최대 철광석회사로부터 1분기 배당 1500억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3-29 17:0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호주 철광석회사로부터 1500억 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포스코는 25일 호주 철광석회사인 로이힐홀딩스 이사회가 2021년 1분기 배당금을 1350백만 호주달러(약 1조1700억 원)으로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 호주 최대 철광석회사로부터 1분기 배당 1500억 받아
▲ 로이힐 광산에서 채굴한 철광석이 야적지에 쌓여있는 모습. <포스코>

포스코는 2010년 로이힐 광산개발에 모두 1조3천억 원을 투자해 로이힐홀딩스 주식 12.5%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4월 중에 전체 배당금의 12.5%에 해당하는 약 1500억 원을 받게된다.

포스코가 지난해 3분기부터 로이힐홀딩스로부터 받은 누적배당금 규모는 2700억 원에 이른다.

로이힐 광산은 호주 서북부 필바라에 있는 호주 최대 단일광산으로 철광석 매장량이 23억 톤에 달한다. 해마다 5500만 톤 규모의 철광석이 생산된다.

포스코는 연간 철광석 소비량 25% 이상에 해당하는 철광석 1500만 톤도 로이힐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