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형 '스타리아 라운지' 전면모습.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새 다목적차량 스타리아의 사전계약 첫날에 1만 대 계약물량을 넘겼다.
현대차는 25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받기 시작한 다목적차량 스타리아 사전계약에서 1만1003대를 접수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월에 출시된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기록(1만58대)과 같은 해 9월 출시된 ‘디 올 뉴 투싼’ 기록(1만842대)을 웃도는 수준이다.
다목적차량시장 외연을 승용시장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혁신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주행감 및 편의안전 사양을 극대화한 고급모델로 고객들의 여러 차량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