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고질라 VS. 콩'(왼쪽)과 '미나리' 포스터, |
영화 '고질라 VS. 콩'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질라 VS. 콩은 25일 관객 3만878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누적 관객 수는 3만9176명이다.
고질라 VS. 콩은 아담 윈가드 감독이 연출한 미국 액션 블록버스터영화로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밀리 바비 브라운이 주연을 맡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 존재 '고질라'와 '킹콩'의 대격돌을 그렸다.
미국 드라마영화 '미나리'는 25일 관객 9907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3월3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75만2817명이다.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미나리는 정이삭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계 미국배우 스티브 연씨와 한국배우 한예리씨, 윤여정씨가 주연을 맡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25일 관객 9135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1월27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139만4113명이다.
한국 드라마영화 '더 박스'는 25일 관객 7740명이 관람해 4위에 올랐다. 한국 공포영화 '최면'은 같은 날 관객 4414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일본 예술영화 '스파이의 아내'가 6위에, 러시아 드라마영화 '아이카'가 7위에 각각 올랐다.
8위는 한국 뮤지컬영화 '몬테크리스토:더 뮤지컬 라이브', 9위는 미국 애니메이션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10위는 한국 사극영화 '자산어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