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디에스자산운용과 손잡고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에스 자문형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는 '디에스 자문형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일정한 비율의 수수료를 받고 고객에게 적합한 종목 추천 및 운용 배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방식의 상품이다.
디에스 자문형랩은 디에스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대형주 및 우량 강소기업에 투자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천만 원이고 수익률에 비례해 성과수수료가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에스 자문형랩이 2차전지, 5G통신, 우주항공, 플랫폼, 핀테크, 반도체 등의 산업에 투자하며 15~20개의 압축 포트폴리오를 통해 집중적 매매를 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디에스자산운용의 검증된 종목 리서치 능력과 운용 노하우를 통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동성이 강한 최근 장세에서 액티브형 자문형랩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