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국회의원 평균재산 31억, 민주당은 17억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3-25 17:1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1대 국회에서 정당별 의원 평균재산을 살펴보면 국민의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1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국민의힘(102명)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30억7600만 원에 이르러 원내정당 가운데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평균재산 31억, 민주당은 17억
▲ 국회 본회의.

다음으로 열린민주당(3명) 의원들의 평균재산이 18억6600만 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더불어민주당(174명)은 16억9500만 원, 국민의당(3명)은 10억2500만 원, 정의당(6명)은 6억2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이 1명인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2억5400만 원, 11억4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용혜인 의원과 조정훈 의원의 개인재산이 당 평균재산인 셈이다.

당 지도부 재산을 살펴보면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재산을 30억900만 원으로 신고했다. 전남 영광 대지와 임야, 밭, 서울 종로 대지,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종로구 내수동 아파트와 종로구 홍파동 아파트 전세권 등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의 재산은 8억8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아파트와 어머니 명의의 전남 순천시 덕암동 아파트 등을 신고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재산은 44억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와 본인 명의의 대구 수성구 노변동 아파트 임차권, 배우자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아파트 임차권 등을 신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