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회사이름을 위메이드맥스로 바꿨다.
위메이드맥스의 모바일게임 전문 자회사인 라이트컨도 출범했다.
조이맥스는 25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안건을 통과시키고 회사를 물적분할했다.
존속법인 이름은 조이맥스에서 위메이드맥스로 바뀌었다. 분할된 법인은 모바일게임 전문 자회사 라이트컨으로서 공식 출범했다.
분할날짜는 4월1일이다. 라이트컨 대표이사는 이길형 위메이드맥스 공동대표이사가 겸직하게 됐다.
위메이드맥스는 ‘실크로드 온라인’ 전담 개발팀으로 재편되면서 온라인게임 개발사업에 집중하게 됐다. 라이트컨은 모바일게임사업과 신규 프로젝트를 맡는다.
위메이드맥스의 기존 자회사인 조이스튜디오는 2021년 출시 목표인 SF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 개발인력으로 구성됐다.
장현국 위메이드맥스 공동대표이사는 “위메이드맥스는 신작 게임의 성공과 성공한 개발사 인수합병 플랫폼으로 활용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개별사업 특성에 맞는 경영전략을 세우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전문성을 높인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