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55.0%, 박영선 36.5%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3-25 12:2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가 확정된 뒤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55%,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36.5%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55.0%, 박영선 36.5%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오 후보의 지지율을 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 62.8%, 강서권 56.6%, 서북권 53.1%, 동북권 49.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오 후보는 20대 60.1%, 30대 54.8%, 40대 34.7%, 50대 47.1%, 60대 이상 70.5%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20대와 30대, 60대 이상에서 박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 후보는 20대 21.1%, 30대 37.8%, 40대 57.9%, 50대 45.2%, 60대 이상 26.7%로 나타나 40대 지지율이 오 후보를 앞질렀다.

정당별로는 오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 94.3%, 국민의당 지지층 82.7%, 무당층 60.8%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8.2%, 열린민주당 지지층 88.8%, 정의당 지지층 50.0%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2%,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13.5%로 나타나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모두 95.5%에 이르렀다.

그 밖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는 긍정평가가 35%, 부정평가가 61.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7%, 민주당 30.1%, 국민의당 9.1%, 정의당 5%, 열린민주당 3.7%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24일 만 18세 이상 서울 유권자 2만7550명을 접촉해 80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