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4월 국제선 관광비행 운항과 함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4월4일, 18일, 25일 모두 3회에 걸쳐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은 오후 12시3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한해협 하늘을 날아본 뒤 오후 2시30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총액운임 기준 최저 10만8천 원부터 판매된다.
진에어는 하나카드와 함께 운임 할인혜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고객들은 하나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3만8천 원의 추가할인이 적용돼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을 7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탑승 당일 관광비행 탑승권과 하나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4월에도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영함에 따라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발열확인과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에 최대한 신경을 쓰고 안전운항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